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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소식(CCA News)

<3>_커피비평가협회 - 코카·콜라사 조지아 커피 향미 선호도 조사

코카콜라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조지아 고티카'를 출시했다.

커피비평가협회에서는 코카·콜라사와 조지아 커피 향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미 기사로 공개된 내용과 개인적인 풀이를 연재하고자 한다. 

 

 

 

(기사에 대한 내용은 검색창에 '커피비평가협회', '조지아 고티카' 등을 쳐보세요.)

 

 

 >>기사내용

 

 

 

¢ 적정가격의 2.5배 넘는 금액 커피 향에 투자

자신이 원하는 좋은 커피 향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는 응답은 불황을 무색하게 한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가격을 2천원 미만으로 생각한다는 한 여론조사에 비춰볼 때 응답자의 42.0% 3천원대로 가장 많이 응답했지만, 43.3%가 커피 적정 가격의 2.5배를 넘는 5~6천원 이상을 좋은 커피 향에 쓸 용의가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5천원대 35.8%, 6천원 이상 7.5%). 특히 여성(50.1%)과 트렌드에 민감한 20(45.9%), 여유를 추구하는 40(44.0%)가 좋은 커피 향에 대해 5천원 이상 지갑을 열겠다고 답했다.

 

 

 

¢ 남성은 오전 커피, 여성은 낮 커피 즐겨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커피를 즐기는 시간대는 12-3’(31.3%), ‘오전 9-12’(30.2%),  오후 3-6’(20.8%)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녀 간, 연령 간은 대조를 보여 남성은 오전 9- 12’(27.8%), 여성은 12-3’(33.8%), 통상 직장생활로 오전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 30(36.7%) 40(48.0%)는 오전 9-12시에, 사회 초년생이 많은 20(34.5%)는 졸리기 쉬운 12-3시에 가장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응답했다.

 

커피비평가협회 관계자는 오전 커피는 풍부한 향으로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는 반면, 오후에는 식사로 나른해진 심신을 일깨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와 함께 오전에는 몸을 깨어나게 하는 초콜릿 향, 낮 시간에는 청량감을 주는 상큼한 과일 향, 저녁 시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꽃 향의 커피를 추천하고 있다.  

 

 

 

 >>기사풀이

 

대중들은 '커피 향'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커피의 존재성만을 따지는 수준을 넘어선거라 추측가능하다. 향을 위해 비싼 가격을 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까지한다. 식후나 나른할때 마시겠다는 의미를 넘어서 즐거움으로 여기는 수준이라고 보겠다. 

  

커피를 시간대별로 즐기는 부분은 각각 차이를 보인다. 공통적인 부분은 커피의 각성작용과 집중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사람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맞게 조절하여 커피를 음용하고 있는 성향을 보인다.

 

커피비평가협회의 조언을 따라보자. 커피의 향기도 시간에 어울리게 정하는 여유를 부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오전, 낮, 저녁에 어울리는 커피를 정해 즐기는 것. 어찌됐든 다양한 커피의 향미를 즐기는걸 추천한다. 수많은 모습을 가진 커피를 여러분의 생활속에 충분히 접목시켜보라. 하루의 기분을 더 띄워주고 밝게 이끌거라고 확신한다.

 

 

[오두환 - 커피비평가협회(CCA)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