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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소식(CCA News)

<1>_커피비평가협회 - 코카·콜라사 조지아 커피 향미 선호도 조사

코카콜라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조지아 고티카'를 출시했다.

커피비평가협회에서는 코카·콜라사와 조지아 커피 향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미 기사로 공개된 내용과 개인적인 풀이를 연재하고자 한다. 

 

 

(기사에 대한 내용은 검색창에 '커피비평가협회', '조지아 고티카' 등을 쳐보세요.)

 

 

 

>>기사내용

 

커피 향미수준 높아 초콜릿향과 견과류향 가장 선호

커피 향에 빠진 대한민국, 5천원도 아깝지 않아!

 

 

·  커피 사랑에 빠진 국내 소비자

     커피 을 넘어 을 중시하는  새로운  커피 소비 트렌드 주도

·  자신이 원하는 커피 향 위해서라면 적정 커피 가격의 2.5배인 5천원 이상 선뜻 투자

·  최고급 커피에서 나는 초콜릿 향가장 선호, 커피 향의 종류도 잘 알고 있어 - 소비자 수준은 커피 선진국

·  뛰어난 커피 향 내려면, 원두 원산지/품종/가공 등 커피 농장부터 한잔의 커피에 이르기까지 전과정 중요성 인식

  

한국인이 하루 평균 2잔씩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는 김치를 제치고 주당 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는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도 8년 새 12% 성장, 올해는 3조 규모를 내다보고 있을 정도여서 소비자 취향을 관통하려는 식음료 업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결과 / 20151)

 

과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 시장에 국내 소비자의 수준은 보조를 맞추고 있는 걸까? 오히려 커피를 즐기는 수준은 시장 성장을 저 만큼 앞서 가고 있다.

 

최근 커피비평가협회(CCA)와 코카-콜라사의 세계 캔 커피 1위 브랜드인 조지아 커피가 공동으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소비자의 커피 향미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는 이제 단순히 커피를 만으로 즐기던 차원을 넘어 커피 선진국처럼 을 즐기는 새로운 커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풀이

 

커피를 단순히 맛에서 향을 느끼기 시작했다는점. 그리고 향에서도 다채로운 부분까지 인지하고 있다는 점은 괄목할만하다. 초콜릿향을 선호한다는 것은 품질이 좋은 커피에 대한 관능이 깨어났다는 의미이며, 견과류를 선호함은 커피를 마신 후의 여운을 후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겠다.

 

사람들이 혀와 코로 좋은 커피를 찾아내기 시작했다는 점은 물리적인 수치로도 드러난다. 일단 양적인 측면에서 하루에 두잔의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자체가 향미에 대한 경험치가 많아짐을 의미하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향의 커피라면 더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시겠다는 의사를 비춘다는 사실은 좋은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를 반증한다.

 

커피자격증이나 커피에 대한 지식도 같이 겸비하기 시작한 한국시장의 소비자들은  향미에대한 취향이 높아졌고, 더욱 높아질거라 예상한다.

 

 

[오두환 - 커피비평가협회(CCA) 강사]

 

 

 

*음성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