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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테이스팅노트(Coffee Tasting Note)

[테이스팅] 유기농 공정무역(Organic Fairtrade) 블렌딩커피

유기농(Organic)커피, 공정무역(Fair Trade)커피다.

유기농, 공정무역. 모두 좋은 말이다.

결국은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적인 생각.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는 할 말이 많지만,

하나의 편견을 가질만한 부분만 터치하자.

 

 

 

Trader Joe's, 조는 곧 커피를 의미한다 그에 대한 얘기는 따로 다루겠다.

 

 


 

▲ 공정무역과 유기농이 향미와 비례관계? 대답은 NO.

 

유기농과 공정무역이 좋은 향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

유기농은 말 그대로 무농약, 공정무역은 쉽게 말해 커피생산관련자에 대한 복지이다.

물론 좋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향미가 좋다고 무조건 연결시키지는 말자.

 

어쨋든... 선입견을 버리자.

 

 


▲ 원두의 상태, 테이스팅 해보자.

 

 

<Aroma(향)>

Rubbery(고무탄내), 로스팅된지 오래된 느낌

<Taste(맛)>

Chocolate(초콜렛), Sweet(단맛), 초산, Defect는 없다.

 

로스팅이 된지 오래된것으로 느껴지며, 커피로써의 다양한 향미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밀봉된 통을 바로 깐후에 바로 테이스팅했었으나, 문제는 산소와의 접촉이 아니다.

로스팅이 된후의 원두는 빨리 소진하는 것이 현명하다.

 

원두는 전성기가 존재한다.

향을 가진 존재인만큼 오래된다면

자신의 색깔을 점점 잃어버리는 커피만이 돌아온다.

 

 

 

[오두환 - 커피비평가협회(CCA)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