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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추출기구이야기(Brewing Tools)

[커피추출기구]_에바솔로(Eva Solo)사의 카페솔로(Cafe Solo) 커피추출기구, 덴마크 에바솔로(Eva Solo)사의 카페솔로(Cafe Solo). 여러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들이 아니더라도 에바솔로의 디자인들은 꽤나 시선을 끈다. 멋속에 숨겨진 실용성의 미학에 한번 빠져보자. ▲ 늘어놓아보자. ▲ 그냥 유리병만 보기엔 잘 만든 물통 같다. ▲ 필터와 배출구 역할을 해주는 부분. ▲ 뚜껑 부분. 엣지도 있어 보이지만 실용성도 있다. ​ ▲ 카페솔로(Cafe Solo)의 재킷. 단지 멋인가? 카페솔로(Cafe Solo)의 재킷은 네오프렌(Neoprene)이라는 잠수복 소재를(합성고무의 일종) 사용했다. 그렇다면 단열효과가 좋아질 거고 커피 향미에 좋은 영향이 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 예열은 필수. 향미에 죽고 향미에 산다. ▲ 어디 멋나는 만큼 맛도 훌륭할.. 더보기
[커피추출기구]_프렌치프레스(French Press) 그리고 에스프로프레스(Espro Press) ​커피추출기구는 참 많지만 프렌치프레스(French Press)는 추출법으로써 역사적인 한 부분을 차지한다. 프렌치(French)는 프랑스나 프랑스사람을 말한다. (왜 헐리웃 영화에서 미국인들이 프랑스사람들을 속칭 "프렌치!" 하면서 말하곤하지 않나) 그럼 프렌치프레스가 있기 전의 상황을 그려보자. 기존에는 커피가루를 물과 함께 끓여서 먹었을테고 그 맛은 짙게 깔리면서도 심하면 가루가 혀에서 느껴지는 불쾌함이 있었을거다. 한마디로 프랑스에서 이런생각을 했을거라 예상한다. "걸러먹자". 그래서 처음 걸러먹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프렌치프레스는 위대하다. 멋진 아이디어다. ▲ 왼쪽은 에스프로프레스(Espro Press) 오른쪽이 클래식한 프렌치프레스(French Press) 스타일이다. 프렌치프레.. 더보기
[커피추출기구]_케맥스(Chemex)와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커피추출기구는 참 많다. 잘빠진 녀석들 중에서 손꼽히는 케맥스(Chemex)는 영화속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커피추출기구 중에서 배우감이라면 배우감이지.. 이런저런 소개를 늘어놓아보자. - 독일의 화학자 피터 쉴럼봄(Peter Schlimbohm)박사가 고안함. -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영구전시품. 이외 다른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에 전시. - 곡물이 함유되어있으며 20%가량 더 두꺼운 필터(더 미세한 성분까지 걸러준다.) 이런 내용들은 인터넷 쳐보시면 실컷나온다. 한번 내려보면서 일반적인 드립방식과 다른 부분을 살펴보는게 좋겠다. ▲ 필터까지 잘빠진 녀석이라니. ▲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의 한장면. 케맥스(Chemex)를 물병으로 쓰다니! 커피애호가들의 눈은 커질만. ▲ 케맥스위에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