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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문화

[커피와영화] 버킷리스트(Bucket List)와 루왁커피(Kopi Luwak)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누구나 알것이라.

한마디로 죽기전에 소원. 그 속에 담긴 뜻이 재밌다.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라는 속어는

중세시대에 교수형에 처해질때 뒤집은 양동이에 올라가 목을 맨후 양동이를 걷어찰 때를 이르는 말이다.

버킷리스트는 양동이 위에 올라서기 전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이랄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는것.

개인적으로도..추천하겠다.

 

 


 

▲ 가장 비싼 루왁커피(Kopi Luwak)와 자신의 사업에만 관심이 있던 에드워드 콜

   (잭 니콜슨)은 자신의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된다.


 

▲ 한때 교수가 꿈이었던 자동차정비사 카터 체임버스(모건 프리먼)도 역시 병원  에 입원하게 된다.

 


 

▲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면서 각자의 인생을 곱씹어본다.





버킷리스트를 실행중이다. 스카이다이빙!

 

 



▲ 그들은 히말라야 정상 커피깡통캔에 묻힘으로써 마지막 소원을 이룬다.

 

 

분위기만 적어본다. 스포일러 역할은 맡기지 말아주시길.

 

 

 

▲ "눈물 때까지 웃기(Laugh Until I Cay)" 소원을 루왁커피(Kopi Luwak)가

   이루어 준다.

 

 

추가로, 이들의 버킷리스트에는 눈물 날 때까지 웃기(Laugh Until I Cay)소원이 있었다.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이 즐겨마시던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루왁커피가 실은 고양이 똥에서 나왔다는 진품인증서를 읽은 후 서로 눈물 쏙 빠지게 박장대소한다.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이 말하기를. 뻥치는 거지?(You're Shtting me?)

 

버킷리스트를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직접 실행해 옮김으로써

인생을 돌아보며 더 행복에 가까워지길 바라며.

이만.

 

 


 

  (저하고 닮았다는...)

 

 

 

[오두환 - 커피비평가협회(CCA)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