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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문화

[커피와영화] 카모메식당(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과 커피루왁(Kopi Luwak)

왜 영화들은 커피루왁, 커피루왁하는걸까.

어쨋든 이번 영화 카모메식당도 커피루왁과 관계가 있다.

 

 

▲ 카모메식당, 곧 "갈매기"식당.


 


 

▲ 핀란드 헬싱키식당을 연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파리만 날린다.

 

 

 

▲ 최초의 손님은 일본문화매니아다. 다짜고짜 초면에 갓챠맨(독수리오형제) 주제가를 알려달라고 한다.

  


 

▲ 또 사치에는 다짜고짜 핀란드에 여행 온 일본인에게 갓챠맨 주제가를 묻는다.

   (정말 헐이다.) 

 

 


 

▲ 손님이 커피를 한수 가르쳐준다고 손가락으로 찍으면서 "커피루왁"이라고 말한다.

 

 

 

 

▲ 일본의 섬세한 드립에는 부적절한 주전자가 아닐른지.

 

 

 

▲ 그세 잘 따라하는 주인장님.

 

▲ 둘이서 이런저런 메뉴를 고민한다.

 

 

 

 

▲ 손님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자신이 하고자했던 메뉴들을 하나둘씩 선보인다.

 

 

 

 

▲ 핀란드에서 다같이 오니기리를 먹는 진귀한 장면.

 

 

 

 

▲ 어쨋든, 해피앤딩?

 

 

영화는 전체적으로 개개인의 삶의 모습과 소소함을 담으려고 하는 듯하다.

(심심할때 함 보셔요.)

영화에서 손가락으로 커피가루를 찍으며 "커피루왁"이라고 주문을 걸듯이 말하는데,

마시고 싶은 커피를 주문으로 외운다고 그 맛이 나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감성이다.

감성을 덧입혀 드시겠다면은,

손가락으로 한번 찍어본후 내려먹는 재미도 누려보라.

 

 

 

[오두환 - 커피비평가협회(CCA) 강사]